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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현충원 찾아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 다짐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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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이를 앞둔 지난 1일 김 전 부총리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모습. [사진=김동연 캠프]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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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다음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2일 밝혔다.FX시티

김 전 부종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다음주로 예정한 대통령 출마 선언식을 준비 중이다. 직접 출마선언문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출마 결심은 이미 고향에서 밝혔습니다만, 제 비전을 국민들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전하기 위해 다듬고 또 다듬고 있다"고 했다.FX시티

전날 아침에는 조용히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고 한다. 현충원을 찾은 데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번영이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분들의 헌신에서 시작되었다는 믿음에서"라며 "이곳에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을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이란 짧은 어구에 담아봤다"고 했다.나눔로또파워볼

김 전 부총리는 "숙연한 마음으로 제법 오래 머물렀다"며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무명용사의 탑을 참배하고, 갈 때 마다 꼭 찾는 아웅산 테러 희생자 묘역도 들렀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그는 "현충원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야단법석 안 하기, 민폐 안 끼치기'를 원칙으로 선거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며 "오직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과 콘텐츠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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