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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3 19:36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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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저도 정말 많이 기대되죠." OK금융그룹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이하 레오, 쿠바)는 지난 8월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 대회 현장을 찾았다. 그는 팀 동료들이 코트를 보며 누구보다 아쉬워했다.엔트리파워볼

당시 남녀부 외국인선수들은 코트로 나서지 못했다.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이 뒤로 미뤄지는 바람에 경기에 뛰지 못했다. 레오는 "컵대회 기간 동안 우리팀 선수들이 뛰는 장면과 경기 결과를 보고 정말 놀랐고 기뻤다"며 "선수들 모두 열심히 경기를 뛰었고 무엇보다 코트에서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눈에 띄었다. 특히 팀워크가 그랬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그는 "정말 함께 뛰고 싶었는데 컵대회에서 그럴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했다. 이제는 다르다. 그때 아쉬운 마음을 풀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9월) 중순부터 OK금융그룹 선수들은 다른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르고 있다. 레오 역시 연습경기에 나서고 있다.하나파워볼

지난 2014-15시즌 이후 6년 만에 다시 V리그로 돌아온 레오(쿠바)가 새 소속팀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의 연습 경기가 끝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류한준 기자]하나파워볼

지난 2014-15시즌 이후 6년 만에 다시 V리그로 돌아온 레오(쿠바)가 새 소속팀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의 연습 경기가 끝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류한준 기자]
레오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전 세터 이민규가 군 입대로 떠났지만 OK금융그룹 공격의 출발점이 되는 곽명우, 권준영 등 두 세터와도 손발 맞추기에 한창이다.나눔로또파워볼

OK금융그룹은 지난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레오는 1~5세트까지 진행된 우리카드와 연습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빠지지 않고 코트에 나왔다.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아이뉴스24'와 만난 레오는 "주로 곽명우가 보내주는 패스(토스)를 받고 있는데 매우 편하다"며 "예전 유광우(현 대한항공)와 많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여유있고 안정적으로 내게 공을 보내준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레오와 유광우는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3시즌 동안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레오는 그 기간 V리그 남자부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평가받았다.

삼성화재는 2012-13, 2013-14시즌 현대캐피탈과 만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레오는 '주포'로 정규시즌과 봄 배구에서 모두 맹활약했다. 2014-15시즌 시몬(쿠바)이 버티고 있던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에 막혀 3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레오는 V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홀짝게임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레오는 2021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혔고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게 됐다. 레오의 가세로 OK금융그룹 또한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 그리고 우리카드와 함께 단숨에 우승 후보팀으로 평가받는다.

레오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6년 전과 견줘 신중해졌다. 레오는 "팀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내 스스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100% 컨디션이나 몸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점프력이 아직 최대치까지 올라오지 않았다. 앞으로 몸무게를 2~3㎏ 정도 더 빼야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 레오(쿠바)가 지난 8월 열린 2021 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소속팀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

OK금융그룹 레오(쿠바)가 지난 8월 열린 2021 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소속팀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
이런 레오를 지켜보는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흐뭇하다. 석 감독은 선수 시절인 2012-13시즌 삼성화재에서 팀 동료로 레오를 지켜봤고 선수 은퇴 후 OK저축은행 수석코치로 온 2013-14시즌부터 두 시즌은 상대팀 선수로 봤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는 같은 팀 소속 선수이자 '주포'로 다시 만났다. 석 감독은 "(레오는)삼성화재에서 뛸 때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다. OK금융그룹과 연습 경기를 치른 다른 팀 사령탑들의 평가도 비슷하다.

레오는 13일 오후 열리는 남자부 개막 미디어데이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오는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V리그 복귀전을 치른다.파워볼사이트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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